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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능 전날에......

나는 수능 전날 뭘 했었을까나?

산왕님 블로그에서 트랙백했습니다.

음.......수능때를 생각하니 아직도 기분이 묘하네요.
다른 날은 몰라도 수능 전날과 당일에는 정말 기억이 생생하네요.

사실 뭐 특별한 것을 하지는 않았습니다.
시험 장소가 저의 모교라 나름대로 심리상태는 편안했던 것으로 기억하네요.

책상 배열을 정확히 4열로 맞추고 청소 하고......
수험표 받고 점심에 시내좀 돌아다니다보니 할게 없었어요 ;;
학교 들어와서(기숙사 학교였습니다) 컴질하고
아, 수능 점심에 먹을 죽 때문에 죽파는 가게에 가서
아침에 죽 찾으러 올테니 좀 만들어 달라....라고 부탁한것도 있군요.

그러다 기숙사로 들어가서 저녁먹고 음악 듣다가 9시 반쯤에 취침했드랬죠.
잠을 잘 못잤습니다. 긴장해서가 아니라;;;;
평소에는 사람이 꽉 차있는 기숙사가 수능 전날에는 고3 수험생 18명만이 남으니
소리가 굉장히 많이 울리더군요;;; 지하실에 있는 보일러소리땜에 중간에 잠을 좀 깼더랬죠.

그래도 일어나고보니 컨디션은 최상.

정작 수능때는 컨디션이고 뭐고 문제푸느라 머리가 뜨거워질 정도였지만....
뭐.....지금 생각하면 나름대로 수능은 괜찮게 봤으니 ;;;(수능 당일에는 점수 확인이고 뭐고 그냥 좋았습니다)
그러고보니 수능 전날에는 연필은 건드려보지도 않았군요(...)

제 사촌 3명도 이번에 수능을 보는데, 이번에는 평가원녀석들이 난이도 조절이나 제대로 했으면 좋겠군요
그리고 다른 고3여러분들도 잘 보시고요.....
설사 문제가 어렵게 나와도 절대 당황하지 마시고 그냥 문제 푸세요;; 어차피 님이 어려우면 다 어렵습니다.

그럼 내일 수능대박나시길 기원하며!

by 푸하핫 | 2005/11/22 23:40 | 日常,雜談 | 트랙백(1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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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racked from 산왕의 건전성추구위원회 at 2005/11/22 23:56

제목 : 나는 수능 전날 뭘 했었을까나?
나는 수능 전날 무엇을 했었는가? 첫비행님 페이지에서 트랙백. 글을 읽다 200->400으로 바뀐 첫 해라는 말을 보고 아, 나와 같은 해에 수능을 치셨구나..라고 알게 되었습니다만 그건 상관이 없겠고 :b 뭐 별다를 게 없었습니다. 문제집 중 아직 덜 푼 것들을 조금 뒤적거리다가 제쳐두고 만화책을 두어 권 보고, 평소보다는 일찍 자려고 11시쯤에 누웠다가 잠이 안 와 동생과 잡담을 나누던 중 어느 새 잠들어 버렸던 ......mor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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